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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쓸텍잡(Useful Tech Miscellany)
비트코인은 정말 내재가치가 없을까? 본문
최근 비트코인의 가격이 재상승하면서 비트코인의 가치에 의문을 갖는 기사를 많이 접하게 됩니다.
이는 비트코인이 탄생이 이래 가격이 상승할 때마다 빠지지 않는 질문이었습니다.
오늘은 비트코인의 내재가치(본질가치)에 대해 알아보고자 합니다.
[내재가치의 의미]
많은 투자자들의 투자자산은 내재가치를 가지고 있을 것입니다.
주식의 내재가치는 미래 현금흐름을 할인하여 현재가치화하여 추정한다고들 합니다.
워렌버핏은 기업의 "자본총액 * ROE / 무위험수익률"(간단공식)을 통해 주식의 내재가치를 측정합니다.
*ROE(자기자본이익률)는 기업이 자기자본을 활용해 1년간 얼마를 벌어들였는가를 의미
[비트코인의 내재가치는 무엇인가]
그렇다면, 금이나 비트코인은 어떤 내재가치를 갖고 있을까요?
금이나 비트코인이 그 자체로 어떤 현금흐름을 창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보통 디지털금이라고 불리우는 비트코인은 블록체인 원장을 생성하는 대가로 채굴자들에게 주어지는 일종의 보상 개념입니다. 물론 보상이 주어지기에 현금흐름이 발생한다고 볼 수 있지만 그건 일종의 "일한 대가"일 뿐이지 비트코인 그 자체의 가치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렇다면 금이나 비트코인은 내재가치가 없으니 투자할 가치가 없는 자산이라고 봐야 할까요?
최근 오태민 작가의 유튜브 채널을 보다가 느낀점이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가치는 "어디에 쓸 수 있냐"에서 찾을 것이 아니라,
"어떻게 만들어졌냐"에서 찾아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많이들 아시다시피 비트코인은 컴퓨팅파워를 이용한 연산을 통한, 이른 바 "채굴행위"를 통해 생산합니다.
그렇다면 FIAT MONEY, 화폐는 어떻게 만들어 낼까요? 조폐국에서 찍어내고 거기에 가치를 부여합니다.
금본위제 하에서는 가지고 있는 금의 양만큼 화폐를 찍어낸다는 논리에 의거해 화폐를 발행했기에
화폐의 내재가치(본질가치)가 있다고 볼 수 있지만, 지금은 금본위제가 아니죠..
그렇다면 달러, 원화같은 화폐의 내재가치는 무엇일까요? 사실, 답하기가 어렵습니다.
페트로 달러라고 일컬어지는 원유 구매력이 달러의 가치일까요?
아니면, 기축통화는 모두 내재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오태민 작가의 말처럼 비트코인의 가치는 기존에 많은 이들이 생각했던 화폐의 가치 개념에서 벗어나,
즉 "어디에 사용할 수 있느냐"가 아닌 "어떻게 만들어졌냐"에 가치 초점을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떤 정부도 생산량을 통제할 수 없는 비트코인은 그 탄생배경에서 이미 내재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조금 더 현실적으로 생각해 볼까요? 최근 연준의 무제한 금리인상이 촉발한 인플레이션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화폐의 팽창, 즉 인플레이션을 통제하는 역할을 담당했습니다.
비트코인을 화폐가 아닌 금융자산으로 보더라도.. 이미 스스로 가치를 창출해내고 있습니다.
[인식의 전환]
그렇다면, 과거 내재가치라는 잣대를 가지고 투자가 가능한 자산을 구분짓고, 스스로에게 한계를 두어야 할까요?
금이나 비트코인은 "한정된 공급량"이라는 탄생의 비밀을 지니고 있고 이것은 그 어떤 정부나 기업도 거스를 수 없는 사실입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FIAT MONEY는 그 누구도, 어떤 정부도 인정하기 어렵겠지만 그 가치를 스스로 상실하고 있습니다.
역사는 반복됩니다. 금본위제가 폐지된건 1971년도로 지금까지 약 50년밖에 지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 50년 뒤에도 현재 자본주의 체제가 유지된다고 믿지는 않으시겠죠?
우리가 할 일은 계속해서 현재를 의심하고, 미래를 고민하는 것 뿐입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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